배움의 기회 제공, 올해 총 13명 졸업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부설 늘푸른 배움터(교장 정장로)가 지난 3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3명, 중등 7명, 고등 4명 등 13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도 중등과정부터 시작해 올해 고등과정을 합격한 나명희(57세)씨가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한편, 늘푸른배움터는 지난 200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된 교육장으로 한글, 초등, 중등, 고등 검정고시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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