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자인고 70명에게 수능 고득점 기원 찹쌀떡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한산면(면장 최항우) 한울타리후원회(회장 강성락)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손석만) 3학년 70명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대입 합격기원 떡을 전달했다.충남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 결연으로 매년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고득점 기원 찹쌀떡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7년째 부모의 정성어린 마음을 이처럼 내보이고 있다.
지역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한울타리후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강성락 한울타리후원회장은 “수양부모님들의 정성이 담긴 떡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고 말했다.
이에 박슬기(3학년) 양은 “친자식처럼 돌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수양부모님들의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9년 결성된 한울타리후원회는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 한산지역을 알리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하자는 목적으로 충남디예고 학생들과 1:1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고 있다.
결연을 맺은 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0여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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