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회 서천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 개최
팜 후찌 주한 베트남대사 참석, 의사협 무료진료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코리안 드림을 위해 서천군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제1회 서천군 외국인근로자 한마음 축제’가 22일 서면 서울시서천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팜 후찌 주한 베트남대사 참석, 의사협 무료진료 실시
13일 서천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김혜원)와 서면(면장 이정성)은 서천지역 산업근로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팜 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서는 서천군의사협회(내과.안과.정형외과) 주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의료혜택이 미흡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전개한다.
지역사회 다양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 화합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이동상담 및 통역지원, 은행관련 업무, 국가별 음식문화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나눔부스를 하는가 하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K-POP경연대회를 개최해 국적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김혜원 서천군외국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외국인 축제로 외국인 근로자들과 지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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