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중국 기업.관광객 유치 가능성 열었다
서천군 중국 기업.관광객 유치 가능성 열었다
  • 윤승갑
  • 승인 2015.11.1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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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중국 ‘W'그룹 및 ’신항선국제여행사‘ 투자의향서 체결
전기지게차 생산공장 장항국가산단 유치, 중국 관광객 유치 청신호

▲ 노박래(사진 왼쪽) 서천군수가 중국 전기지게차 생산기업인‘W'그룹 고위관계자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13일 중국을 방문한 노박래 서천군수가 중국 ‘W'그룹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중국 ‘W'그룹은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이다.

노 군수는 이달 8일~12일까지 영국, 네델란드를 방문한데 이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팩을 활용한 전기지게차 생산공장 유치를 위해 ‘W'그룹을 방문, 시찰 후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

서천군과 ‘W'그룹의 투자의향서(LOI) 체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와 중국의 전기차 육성정책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W'그룹의 해외 투자계획이 맞아 떨어짐으로써 성사됐다.

‘W'그룹은 중국 전기차 육성정책에 따른 수요대비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에 관심을 보였고, 서천군은 ‘W'그룹의 의사확인과 향후 투자 확대추진을 타진해왔었다.

특히 ‘W'그룹은 서천군이 앞으로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장항국가산단 내 외국인투자지역(FIZ)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데 큰 관심을 보이면서 투자의향서 체결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장항국가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와 철도, 항만을 갖춰 내륙 간 수송이 원활하며 한.중 FTA 투자단지인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의 배후산단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16년 동백대교의 개통과 함께 10만톤 규모의 군산무역항 활용이 가능해져 대중국 교역의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 군수는 “외국인투자지역(FIZ) 지정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기업들과의 투자협약 체결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적극적인 외자유치활동을 통해 장항국가산단이 지역경제활성화의 중심이자 대중국교역과 동북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군수는 ‘W'그룹과의 투자의향서 체결에 이어 서천군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유명여행사인 ’신항선국제여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자의향서도 함께 체결, 향후 서천군의 중국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이밖에 중국내 전국조직망을 갖춘 투자협회 관계자들에게 서천의 호텔 및 리조트 투자여건을 설명, 투자협회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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