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나 군수는 화양면 월산리 전통테마관에서 주민 30여명과 함께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모시 송편 빚기에 직접 참여했다.
나 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자립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나 군수의 이 같은 민생현장 탐방은 민선 5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직접 군민의 현장을 경험하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구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왔다.
월산리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 충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취약계층 고용창출 및 도․농교류 활성화, 고령노인 합동 생일잔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한편, 서천군의 사회적 기업은 지난 해 얼굴있는 먹거리 영농조합 외 2개, 올해 에덴영농 외 6개 등 총 10개가 선정됐으며, 충남 61개소 중의 16.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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