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은 사단법인 한국 환경정보 연구센터가 전국 250개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 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환경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평가해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1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 부의장은 평소에도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히 장항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탄소 저감 생태숲 복원사업 추진 사례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 부의장에 따르면 장항선 선로가 변경되면서 폐선에 쓰레기 더미와 흉물스러운 기자재가 방치되자 이 곳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꿀 필요성을 강조해 시정 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마침 환경부에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란 것을 확인하고 해당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마침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올해 3월 폐선부지 탄소저감 생태 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최 부의장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보령, 깨끗하고 맑은 환경이 잘 보전되는 보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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