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후협회 서천군지부.군장에너지 등 단체 및 개인 후원 이어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세밑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후원이 서천군에 답지하고 있다.30일 서천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가 서천군청을 찾아 서천사랑장학금 2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는 것.
신상갑 전국한우협회 지부장과 김행규 사무국장은 별도로 성금 100만원씩을 기부했고 같은 날 서천군 세안약국 박기준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서천군에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판교면 주민 나흥순 씨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100원 상당의 쌀을 흔쾌히 기탁했고 김수자 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에 나섰다.
하루 앞선 29일에는 군장에너지주식회사(대표 박준영)가 서천사랑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군장에너지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4,00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고, 지난 9월에는 장항읍에 사랑의 쌀 1000kg을 기탁하는 등 서천지역 장학사업과 행복나눔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모금액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여 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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