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기적처럼 새 생명을 얻은 A 모씨 가족이 지난 6일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0시 50분께 보령시 대천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 모씨 자녀(여, 5세)가 경련 중이라는 신고가 소방서 측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급차로 이송 중인 상황에서도 경련을 멈추지 않았고 갑작스런 다량의 구토물로 인해 기도폐쇄 및 심정지가 발생한 것.
이에 보령소방서 구급대원(소방장 김미희, 소방사 김현기)들은 신속히 기도 이물질제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를 실시해 오양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리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뛰어다닐 수 있을 만큼 매우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모씨 가족은 “119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기적처럼 새로운 삶을 되찾게 돼, 감사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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