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은 국립중앙극장에서 지역민의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증대하고 국립극장 관객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팔도관객 프로젝트'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1 세계국립극장 페시티벌 참가작 중 하나인 국립창극단 '수궁가'는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판소리 오페라로 토끼와 별주부를 비롯해 광대, 호랑이, 도사, 앙상블, 코러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노래, 춤,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이순민(39. 여. 보령시 동대동)씨는 "평소 보지 못했던 공연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아이들에게 '판소리'가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학작가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이근배 시인을 초청해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학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도서관 홈페이지(http://www.e-brlib.or.kr/) 공지사항 및 전화(934-092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