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대천중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이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지역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재 보령은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장애인부모회장, 보령경찰서,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보령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 9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설모니터단은 정기모니터링과 특별모니터링으로 이뤄진다.
정기모니터링은 매 월 1교 이상 반드시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모니터링은 단위 학교에서 특별한 사안발생시 수시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상설모니터링은 대천중학교를 방문해 인권침해 위험이 있는 관심대상 장애학생에 대한 조사 및 관리, 학생·교사·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 미담사례 발굴 등을 실시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관리체제를 확립하고, 관심대상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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