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갖고 선거치안 총력체제 전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총경 전준열)는 제20대 4.13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치안체제에 돌입했다.1일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 선거관련 경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치안 총력체제로 전환했다.
서천경찰서는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각종 선거사범의 신고접수(대표전화 1566-0112, 955-5268) 및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선거치안 활동을 펼친다.
기존 편성 활동 중인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을 증원하여 수사력을 집중하는 등 지역 내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인터넷 보급이 크게 증가되고 이용자가 부녀자와 중.노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사이버 선거사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보비방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문검색 요원을 투입, 실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했다.
서천경찰서는 공정한 선거사범의 단속을 위해 선거법 교양을 실시하는 한편,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을 위한 금품살포, 후보비방,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고질적 부정선거사범 단속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정치자금수수 및 공무원의 불법선거운동 조직 설치.운영 등 중요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여는 신고보상금을 최고 5억원까지 지급키로 하여 주민신고를 적극 유도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및 플래카드 부착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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