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제9회 한산모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서천군체육회의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부 51팀, 장년부 81팀, 개나리부 60팀 등 총 192팀,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서천레포츠공원 내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 등 17개소에서 열렸다.
대회 첫 날인 17일은 장년부, 18일은 베테랑부의 경기가 각 코트별로 배정돼 진행됐으며, 19일은 개회식 후 개나리부의 경기가 열렸다.
참가팀에게는 소곡주, 멸치, 김 등 지역특산물이 참가상품으로 주어졌으며, 베테랑부, 장년부, 개나리부 등 각각의 우승은 현금 100만원 및 상패, 준우승은 현금 60만원 및 상패, 공동 3위은 현금 40만원 및 상패가 돌아갔다.
경기 결과 장년부는 ▲우승 김현준(내수한마음, 청주 드림), 국중권(천안 어울림, 동호) ▲준우승 심보성(청주 아우토반), 김영철(충주 애플) ▲3위 박윤종(동전주), 김종주(동전주), 이성희(천안북일, 충청하나로), 이홍수(천안 이화) 베테랑부는 ▲우승 이철(대전 한길), 김기연(대전 한길) ▲준우승 송교만(충청 하나로), 신동민(청주 드림) ▲3위 윤종대(대전 한길), 신준순(대전 판암), 이종우(남원 비트로), 송연종(여수 참조운) 개나리부는 ▲우승 김수희(호남어머니), 노현숙(동전주) ▲준우승 장영옥(창원 일화), 김경숙(창원 일화) ▲3위 박금주(광주), 김희숙(광주), 최향심(전주), 유재은(전주) 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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