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발, 더 이상은 안된다!
북한도발, 더 이상은 안된다!
  • 홍순석
  • 승인 2016.0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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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석 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천군협의회
북한은 지난 1월 6일 사전 통보나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4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북한의 도발은 대내적으로 수소폭탄 개발로 김정은의 군사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체제결속을 도모하기 위함이고 대외적으로 향후 6자 회담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핵협상에서 핵폐기보다는 핵감축 등 핵보유국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으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우리 남한사회의 공포심을 조장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북한의 대남전략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북한의 이런 기습적 4차 핵실험에 유엔안보리를 비롯하여 국제사회는 다각적 대북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북은 이런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또다시 예고하고 있어 세계 평화와 안정을 헤치고 유엔을 무시하는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

이런 북한의 상습적 유엔안보리 제재결의안 위반에 대해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혹독한 댓가를 치르도록 강력한 추가제재 결의안을 조기에 통과시킬 것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일본도 조총련계 인물들의 재입국 금지와 대북송금을 엄격통제하기로 하는 등 국제사회가 다각적으로 대북제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한에 대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 대북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 이런 국제사회의 움직임은 6자회담의 틀 내에서 5자회담을 포함한 모든 창의적 방법으로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런 북한의 연속된 도발 앞에서 더욱 요구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튼튼한 안보의식이며 한국 주도의 통일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보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통일준비가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런 환경 조성을 위해 북핵문제 해결과 우리 국민들의 통일의식 공감대 형성이 연관되어 있는 점을 주지, 전 국민들의 통일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사업을 실행해 나가야 할것이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과 통일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각 계층별, 세대별 통일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올바른 선택에는 협력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현재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대북정책의 원칙과 일관성의 유지가 필요하며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과 실질적 통일준비를 할 갈 것을 믿고 있다.

우리는 익히 독일의 통일경험에서 통일준비의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지속적인 통일준비와 풀뿌리 통일운동으로 우리사회 내 건전한 통일의식을 확산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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