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19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저수지, 하천 등에서 얼음이 깨져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국민안전처 안전기준에 따르면 얼음은 15cm이상이 안전하지만, 입춘이 지나면서 얼음이 얇아져 수난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119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상황발생시 현장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전북잠수학교 등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저체온증 환자 응급처치부터 수중 비상탈출 훈련까지 수난구조 기법에 대해 집중 훈련한다.
서천119구조대 김준규 소방장은 “금년 해빙기에는 서천군에서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는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후 양팔을 벌려 얼음을 잡고 구조를 기다리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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