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많고 의료접근성 취약한 14개마을 선정 주치의제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보건소는 읍.면 중 교통이 불편하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14개 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한다.
1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지)소 내 공중보건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및 지역담당자,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총 37명 14개 팀이 선정된 마을을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친다.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지역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올해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취약지역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예방적 서비스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는 의과.한방 진료 및 상담, 보건교육, 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와 이상자 등록 관리, 건강검진.암 검진 대상자 관리, 치매.우울척도검사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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