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행정현장 최일선에서 시정 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마련됐으며, 보령시 관내 16개 읍·면·동 이·통장 340명 전원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뤘다.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박사의 ‘우리 농업 희망 있나?’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2부 의식행사에서 시정발전 유공 이.통장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3부에서는 대천연예인협회 진행으로 참석자들 전체 레크리에이션과 읍·면·동별 장기자랑이 실시돼 이·통장들은 자리를 통해 숨은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한마당 화합의 장이 됐다.
이시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헌신하시는 이.통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계기로 더욱 화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통장들 사기진작을 위해 업무추진 중이나 평상 시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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