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한국중부발전,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 이찰우
  • 승인 2016.03.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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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개발로 설치되는 100만KW 초초임계압 보일러설비 신뢰성 확보

▲ 신보령 2호기 보일러 고압부 수압시험 압력확인 장면.<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창길)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서 최초 국내기술로 개발된 100만KW급 초초임계압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을 지난 2월 25일 고압부를 시작으로 9일 저압부 시험결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압시험은 발전소 건설공사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입회하에 보일러 압력부 및 주증기, 재열증기 배관 등에 대한 용접부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2014년 11월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설치공사를 착수했다.

지난 달 25일 제 1단계 고압부 수압시험 완료 및  9일 제 2단계 저압부 수압시험을 단 한번의 시도로 누설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해 용접부 시공품질의 완벽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신보령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은 보일러튜브 길이가 약 760Km(서울→부산→대전까지 이동거리)로 국내최대 보일러 현장용접개소(37,400 point)와 세계 최고압력(441㎏/㎠)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중부발전, 시공사(GS, 두중), 하도급사(정진공영, 다림건설)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관리감독자와 작업자들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밝혔다.

신보령화력 2호기는 국내 최초의 초초임계압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로써 이번 수압시험을 시작으로 최초점화, 계통병입 등을 거쳐 2017년 6월에 준공 예정이고, 총공사비 2조 7,9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최신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배연 탈황설비 채용 및 기존 대형 석탄화력에 적용되지 않았던 옥내형 석탄 저장설비를 채택하여 분진발생 방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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