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29명에 각 80만원, 대학생의 경우 3명에 각 150만원씩 모두 32명에게 2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암장학회는 김용환 전 국회의원이 국가 장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유능하고 건실한 인재들을 발굴해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1년 8월 21일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1991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모두 34회에 걸쳐 2285명에게 11억 4460만원을 지급해 오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묵묵히 지원을 펼쳐왔다.
최계정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에서 “정암장학회를 통해 수많은 지역의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회의 설립 의지를 가슴에 새기면서, 보령은 물론 한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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