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250여가구 대상, 주택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설치 교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낡고 불량한 시설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재난취약가구 250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부적합 누전차단기 등 불량시설 정비를 통해 서민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은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며,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한다.
특히 취약가구 방문 시 전기안전사용법 등 생활안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270가구에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의 재난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