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살아있는 한국문학 기행' 실시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은 27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35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살아있는 한국문학 기행'을 실시했다.이번 문학기행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선운사 동구(洞口)'를 떠올리며, 문학 속에 살아있는 우리 문화유적을 찾아가 보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를 다녀왔다.
선운사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만세루에 모여 고창군 시인 및 꽃무릇과 연관된 시화들을 감상하면서, 참가자 이영열씨의 '선운사 동구' 낭독을 시작으로 자신들이 평소 좋아하던 시들을 하나씩 읊조렸다.
김정자(56. 여. 보령시 대천동)씨는 "우리 문학의 얼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글을 읽고, 눈으로 보는 두 가지 감응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자료관리시스템(EM⇒RFID) 및 도서대출회원 가입 시스템 변경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31까지 도서대출회원증 발급 중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서대출 중지, 10월17일부터 10월 31까지 종합자료실 휴실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도서관 홈페이지(http://www.e-brlib.or.kr) 공지사항 및 전화(934-0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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