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등 10여명 선신사례 보고, 들으며 사업 운영방향 설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8일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노박래 서천군수와 오영환 동서천농협조합장, 이재선 농림과장 등 관계자 10명은 지난 16일 동김제로컬푸드 매장의 선진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서천군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것.
군은 화양면 일대 면적 330㎡ 규모의 직매장과 작업장, 행복모음카페를 갖춘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6년 농산물 유통공사 로컬푸드직매장 지원대상자로 농가컨설팅 및 조직화 지원비 2,000만원 직매장설치비 3억원, 직매장개장 홍보 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노 군수 등은 직매장 운영상황과 판매현황을 살펴보았으며 구정숙 동김제농협지점장 브리핑을 통해 김제 로컬푸드 사업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및 운영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7월 개장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김제시 관내 450농가가 공동출하하고 있고, ‘콩쥐사랑’ 레스토랑과 ‘이음’ 베이커리&카페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로컬푸드 사업이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서 전국 로컬푸드 성공사례의 철저한 분석과 함께 로컬푸드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파트너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