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대상 지난해 9월~12월 촬영, 70명 어르신에게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면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18일 각 마을 이장과 어르신 및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관내 어르신 70명에게 장수사진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수사진은 마을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 어르신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15개 마을 70명의 어르신들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촬영했다.
이날 서면사랑후원회는 촬영한 장수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넣어 전달됐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전해 드리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수사진 전달에 이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눈 어르신들은 면민의 집에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대표 구재준) 소풍+가 지원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우리시대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인 국제시장을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결손가정 자녀, 저소득장애인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면사랑후원회는 2016년 중점 시책사업으로 서면 행복택시를 4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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