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결과에서 유승민은 또 보류! 오늘밤 또 대기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김을동 등 새누리당 지도부 후보들이 경선에서 경쟁 후보들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이자 박근혜 정부 내각에 기여한 황우여 후보는 우선지역 공천이 확정 됐다. 반면, 유승민 의원 공천 결정은 또 보류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0일 오후 9시 40분 9차 여론조사에 따른 경선결과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 중영도에, 서청원 경기 화성갑, 이인제 충남 계룡금산, 김을동 송파병에서 상대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아울러 새누리당 우선추천 지역으로는 여성우선추천으로 서울 강남병에 이은재, 부산 사상구 손수조, 경북 포항 북구 김정재 후보가 선정됐고,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에는 대구 북구을 양명모, 인천 서구을 황우여, 경기 용인을 허명환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반면, 주호영 의원은 공천 탈락시킨 원안을 그대로 유지됐다. 이로써 주호영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아울러 일찍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태호 최고위원에 대해선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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