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훼손 및 멸실되어 가는 소방유물과 사료의 보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소방역사자료 수집에 나선다.
이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소방역사상 보존가치가 있는 사료 및 유물을 조사하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침이며, 향후 국립소방박물관 설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정리․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자료는 ▶소방의 변천, 발전과 관련된 자료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역사자료 ▶불의 사용 또는 주요 재난. 화재와 관련된 자료 일체 등이다.
이규선 서천소방서장은 “지역의 소방 관련 유물들과 자료들이 많이 발굴되어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귀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의사가 있는 보유 소방자료 및 유물의 정보제공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955-02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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