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보령에서 정례회 개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보령에서 정례회 개최
  • 이찰우
  • 승인 2016.03.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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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통.폐합 철회 건의문 채택 등 업무 협의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보령에서 정례회를 갖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 철회 건의문(안)'을 체택했다.<사진제공=보령시의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청남도시.군의장협의회(회장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장) 정례회가 지난 25일 오후 보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 주관으로 청양군 심우성 회장과 천안시 주명식 수석부회장 등 15개 시․군 의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 및 협의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 통∙폐합 철회 건의문 (안) 채택의 건」통과가 눈길을 끌었다.

2015년 12월 감사원은 교육부 장관에게 소규모 교육지원청이 비효율적이라며 전국 20여개 교육지원청을 통폐합 대상으로 권고하고 2016년 1월에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안)’을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 기본권을 침해하고, 교육부가 주창하는 공교육 및 농촌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의장협의회에서는 농촌지역 학생의 교육 기본권 확보, 공교육의 활성화, 지방자치제도의 보장, 지방의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하여 소규모 학교 및 교육지원청 통폐합 정책을 철회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히고 협의 후 안건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교육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충청남도 교육감 등에 송부하게 된다.

류붕석 보령시의회 의장은 “7대 의회 출범 후 지난 1년 9개월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일념 하에 부지런히 달려왔고 적지 않은 성과와 보람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의회는 보령과 충남도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충청남도 시.군의장협의회는 道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돼 매월 정기순회 형태로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간 협력증진과 공동 관심사 협의 및 중앙 건의 등 지방과 국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다음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5월 아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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