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 따르면 오천면 LNG터미널 부두 공사현장 앞 해상에서 예인선 C호가 부선인 S호를 예인하던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복선박 C호(35톤, 예인선, 승선원 2명)는 오늘 오전 11시 20분께 보령시 오천면 소재 GS칼텍스 부두공사 현장 앞 해상에서 준설선에서 준설한 잡석 및 준설토를 부선S호(650톤, 승선원1명)에 적재코 S호를 GS칼텍스 공사부두 이적차 예인중 11시 29분게 전복됐다.
전복선박 C호에 승선했던 승선원 2명은 사고현장 인근 선박인 A호가 전원 무사히 구조했으며, 전복선박 C호는 예인선으로 예인하여 육상쪽 저수심 지역에 얹혀놓고 육상으로 고박중이다.
보령해경은 사고접수 즉시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현장 구조활동에 합류해 전복선박 승선원 2명은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조치 하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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