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벽화자원봉사단체초청 벽화로 꾸며진 아름다운 학교 만들어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자원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학교 후동 벽면 에 학생들의 꿈을 향한 비상을 표현한 벽화를 그려 장식했다.개화초등학교는 지난 9월에 벽화자원봉사 단체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컨츄리 스마일’에 학교 벽면의 벽화작업을 신청했고 신청이 받아들여져 지난 2일 벽화 그리기가 실시됐다.
흰색 커다란 벽에 불과했던 후동 입구의 한 벽면이 아름다운 커다란 미술 작품으로 변해 매일 급식실을 오가며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벽화 작업에는 개화초등학교 전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전교생의 ‘나의 20년 후의 모습’이 40개의 타일 속에 새겨져 장식되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자원봉사자로 온 화가들의 그림을 보며 아름다워진 학교 풍경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3학년 김민정 학생은 “화가 언니, 오빠들이 정말 멋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저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어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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