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일일 명예시장 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참신하고 덕망 있는 시민이나 기업가 출향인 등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과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건의를 통해 시민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명예시장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높은 시민 등은 이달 23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jman1205@korea.kr) 또는 보령시청 총무과(보령시 성주산로 77)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명예시장제를 통해 시민에게 직접적인 시정 참여 기회 제공으로 행정을 이해하는 폭을 확대하고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제언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열린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며, 주요 역할은 ▲시정 주요업무 청취와 주요 행사 등 참관 ▲방문 민원인 상담 참관 및 시정에 대한 정책 제언 ▲ 산하 사업소, 각종 사업장 등 관심분야 현장방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자 명예시장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개선방향과 함께, 시정에 대한 참여의식이 높은 시민들께서는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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