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안전한국훈련 대비 통합 방위태세 확립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보령경찰서, 보령대대, 보령소방서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등 안보위협 상황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 요소 간 지휘 및 협조체제 구축으로 적의 침투, 도발 위협에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과의 통합 방위태세 준비상황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또 오는 25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2016년 예비군 동원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16일 시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착실한 준비로 내실을 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로 1회 매년 4회 개최하며, 3분기는 오는 8월에 ‘을지연습에 따른 훈련’, 4분기는 11월에 ‘2016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성과 및 연말 군·경 위문활동’ 등의 주요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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