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 50ha 규모 조성, 건강 지키미 숲 조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종천면 종천리 일원에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12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 군유림 일원에 50ha 규모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 기본계획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노박래 군수와 실과소장 및 기술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 산림 치유분야 전문가 및 산림기술사 등 5명의 기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또 김종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장의 착수보고에 이어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과 서천군 산림조합 관계자 등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의 숲은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숲이다.
군 앞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올해 기본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2017년까지 완료한 후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선 농림과장은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유의 숲을 만들어 서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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