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조회 간단히 지갑에 모아들일 수 있다. '배우자!'
휴면계좌 조회 간단히 지갑에 모아들일 수 있다. '배우자!'
  • 박귀성
  • 승인 2016.05.1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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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나도 모르는 내돈이 잠자고 있다. 찾아라!’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 휴면계좌 조회 시스템에 대해 조금만 알면 그간 잠자고 있던 금융권의 내 돈들이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란 그간 계좌 개설만 해놓고 계좌 잔고를 방치한 채 사용하지 않는 개인 또는 법인 예금계회를 통합해 그 잔고를 알려주는 일종의 눈먼돈 찾기 서비스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1조가 넘는 잔고가 계좌 주인들의 방치 속에 예금주를 기다리며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좌 정리를 통해 깔끔한 정산을 해놔야겠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자신의 노력의 대가가 고스란히 보존되는 것은 물론이고 적지 않은 금액을 남겨둔 채 잊어버리고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잡수입 계정을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 휴면계좌 조회 시스템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11일 “휴면 금융재산을 확인하고 싶다면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금융연합회 금융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해당 화면을 갈무리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휴면 금융재산을 확인하고 싶다면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면서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전격 공개했다.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방법은 우선 각 은행이나,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현황을 단 한 번에 모두 조회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를 거친 예금주들에게 지난 2015년엔 5647억 원의 휴면 금융재산이 환급 처리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지난 2월말 현재 1조4000억 원 이상은 예금주를 만나지 못하고 금융권 금고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희망자는 은행연합회(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나 생보협회(www.klia.or.kr), 손보협회(www.knia.or.kr) 등의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되겠다. 또한 미수령 주식 현황 또한 유가증권 관리업무 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및 KEB하나은행 등 3개 기관은 주식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무상증자, 배당 및 상속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배당금을 보관한다.

또 휴면성 신탁 및 증권계좌 현황은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증권사별 휴면성 증권계좌 조회사이트 링크를 통해 각 증권사의 조회화면으로 접속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이 이날 밝힌 금융재산 통합조회 관련 소비자에게 유익한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선정하고 이용방법과 실적 등을 안내했는데,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로란 ▲ 계좌이동제 ▲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 통합연금포털을 의미한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내용들 가운에 휴면계좌 통합조회 조회가 국민들에겐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국내 은행,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는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약 2427억원의 잠자는 돈이 예금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에 대해 각 은행권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ATM 등에서 일반계좌와 함께 휴면예금 계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인들도 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상속인조회 서비스도 연계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발견된 자신의 잠자는 돈은 인근 은행 지점을 찾아 지급 요청서를 작성하면 2~3일 내에 원하는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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