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안 1,119억원 증액 편성
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안 1,119억원 증액 편성
  • 이찰우
  • 승인 2016.05.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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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진작 및 주민숙원사업 주력...당초 5,589억에서 1,119억원 증가
공기업 등 특별회계 876억에서 423억 증가한 1,299억, 27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예정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내수 진작과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보령시의회에 제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여건과 고용불안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속에서 공공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의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5,859억 원에서 1,119억원이 증가한 6,978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4,983억 원에서 696억 원 증가한 5,679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876억 원에서 423억 원 증가한 1,299억 원이다.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 1119억 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 대비 6.7% 증가한 120억 원, 세외수입은 11.8% 증가한 61억 원,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수입은 334억 원, 지방채 차입금이 435억원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일반 공공행정 402억 ▲문화 및 관광 45억 ▲환경보호 33억 ▲사회복지 33억 ▲농림해양수산 120억 ▲산업․중소기업 132억 ▲국토 및 지역개발 209억 원을 각각 증액했다.

특히, 주요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시설개선 등에 57억 원, 관창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에 55억원, 대해로 확포장에 50억 원과 시정 현장 및 경로당 방문 등 민생현장에서 건의한 사업에 30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금리 3.5%로 반영된 지방채 435억 원을 2.5%로 적용 차환해 건전재정 운용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경상예산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중앙 공모사업 선정 반영과 저소득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예산, 도로망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예산의 선택과 집중으로 내수 진작과 소비심리 회복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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