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대학은 복지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인력 양성 및 사회복지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명강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달 4월19일부터 실시돼 8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46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영우 회장으로부터 수료증 수여와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한 상장수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시험의 수상자로는 최우상에 구미정씨, 강인순씨가 만점으로 공동수상을 하고 모범을 보인 김진한씨와 김주선씨에게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표창장과 부상품이 주어졌으며,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 활동한 최관수씨와 구자전씨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감사장이 특별히 수여됐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다각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VMS)에 가입하도록 하고 정예의 자원봉사자로서 사복복지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민대학을 수료한 최관수씨는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의 슬로건을 받들어 앞으로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복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행사를 주관한 임인식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다 쉽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동기 부여로 승화 하고 보령시가 추구하는 미소, 친절, 청결 운동을 합심 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1기부터 14기까지 876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