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수, “맞춤형 복지” 실현위해 최선 다할 터...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림국악원의 공연과 실버건강경진대회, 소리와 사물놀이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기념식과 오찬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 류근찬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내 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마산면 이홍구 외 3명의 충남도지사 표창과, 장항읍 박상국 외 12명 등에 대한 서천군수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은 노인건강 및 안정을 위한 보건서비스, 노인복지관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나소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위대한 고난극복 정신을 받들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노인복지 군정 역점시책인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어메니티 노인건강교실 확대, 무료급식, 노인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 마련사업에 더욱 노력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전 행사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실버건강운동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닦아온 장기를 펼쳐, 어르신들의 열정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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