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천군지부 및 7개 지역농.축협 임직원 영농현장 10곳 찾아 봉사활동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농협서천군지부 및 지역 7개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서천군농협사랑나눔봉사단(단장 구광현)은 지난 1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곳의 영농현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서천군농협사랑나눔봉사단 200여명은 문산면 구동2리 김현룡 씨 농장 외 9곳의 영농현장에서 양파캐기, 블루베리수확 및 포장작업, 토마토따기, 고추대 철거작업, 마늘수확작업, 사과나무 유인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천농협과 서천군지부는 시초와 문산에서 양파캐기와 생강 제초작업을 실시했고, 판교농협 마늘수확, 서서천농협 사과나무 유인작업, 한산농협 고추대 철거작업,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수확 및 포장, 장항농협.장항지점 토마토따기 및 고추심기, 서천축협 마늘수확작업을 도왔다.
김현룡 씨는 “일손부족으로 양파를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농협 직원들이 주말임에도 제때에 일손을 덜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광현 단장은 “농촌에서 농업인들이 일손부족 등으로 제때에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의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가 농가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천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농업.농촌과 함께하고 다가서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농협인 한마음 상생 행사’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