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장비 최종 점검 및 수상구조장비 이동배치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여름철 피서객이 급증하는 대천해수욕장 등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수난사고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75일간 119해변(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119해변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대천해수욕장내에서 24시간 피서객의 수상안전관리에 힘쓰며, 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으로 구성돼 보령시 해수욕장 및 내수면 수난사고 위험지역 순찰활동 등 수난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오는 18일 발대를 앞두고 해변구조대에서 사용할 구조·구급장비 최종 점검을 마치고 제트스키 등 수상구조장비 등을 해변으로 이동.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해변구조대 운영으로 체계적인 수난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주민과 피서객들도 위험한 물놀이 활동 자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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