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터넷과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한 관내 직장인 미혼남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만남의 시간과 자기소개 등으로 서로를 알아보는 미팅 Day로 인사게임, 안마게임, 노래율동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내가 아는 나’와 ‘내가 느낀 너’ 등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성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 등 질문의 시간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상품권 증정 후 행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성에 대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과 짜임새 있는 행사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화된 행사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매직데이, 자랑데이, 커플데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로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짝을 만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혼남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되는 ‘멋진군 예쁜걸’은 결혼의 목적과 성공적인 결혼 생활, 저 출산 극복 인식개선 등의 교육으로 결혼과 출산의 연계를 통해 저 출산을 극복키 위해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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