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사 3급 과정 20명, 문해교육사 보수과정 16명 수료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충남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시.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이날 ‘문해교육사 3급 과정’ 20명과 ‘문해교육사 보수(심화)과정’ 16명이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 문해교육 과정의 이해와 문해교사의 역할과 및 자세 등 총 8회에 걸쳐 4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향후 진행 중인 문해 학습 현장에서 보조강사로 60시간 자원봉사를 마친 후 12월 경 면접 심사를 통해 한글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사할린 동포 및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펼친다.
노박래 군수는 “문해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행복한 선생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문해교육 강사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