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2일 오후 5시께 서천군 마서면 부근 차량내부에 아이가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 모(남, 3세)군이 차량에 갇혀 울고 있었으며, 차량 안에는 키가 꽂힌 채로 문이 잠긴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은 바로 차량문 개방장비를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하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 후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차량안의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서 어린아이를 두고 내릴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며, 부득히 어린이를 두고 하차할 경우 반드시 차량문을 조금 열어 둔 채로 에어컨을 켜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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