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130명은 지난 6월 18일부터 두 달여간 관내 물놀이 사고 발생 우려지역인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및 성주계곡에 배치돼 인명구조 활동, 안전계도,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8건의 인명구조(52명 구조) ▲43건의 응급처치 ▲3,336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적을 발표했으며, 유공자 6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서 활약하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