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루즈선 충남에서 ‘뱃고동’
국제크루즈선 충남에서 ‘뱃고동’
  • 이찰우
  • 승인 2024.05.0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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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을 울렸다.

이날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가졌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한다.

앞서 지난해 10일 충남도와 서산시는 10여 년 동안 추진해 온 숙업사업인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최종 확정지었다.

[관련기사]충남 서산에서 '국제크루즈선' 뜬다-2023년 10월 28일자 보도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

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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