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주간의 훈련기간으로 편성된 이번 훈련은 1주차 일반구조훈련, 2주차 수난구조훈련, 3주차 산악구조훈련으로 실시하고 있다. 1주차는 일반구조장비에 중점을 두어 신규 및 전입대원의 전반적인 구조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 119구조대원은 군 특수부대인 특전사, 해병대등으로 구성되고 구조대장 배기만을 비롯해 4명의 스킨스쿠버 강사와 3명의 잠수기능사, 그리고 3명의 라이프가드(수상인명구조원) 자격자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어느 구조대 못지않은 구조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갖추고 있다.
이 날 수난구조훈련은 2주차 수난구조훈련으로서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발생될 수 있는 각종 동계수난사고의 유형별 대처법을 배양하고 수난구조기법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배기만 구조대장의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시작으로 동계잠수개론, 동계수난사고대비 드라이슈트 사용법, 위급상황시 대처법, 보관 및 관리법 등에 대해 집중훈련이 진행됐다.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훈련, 3주차 산악구조훈련에서는 산악위치표지판 일제정비와 산악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암벽·급경사 접근과 도하로프설치 등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소방서 119구조대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여 시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나고, 위기에 처한 요구조자와 늘 함께 가까이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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