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해 11월 중순경부터 올해 7월 1일까지 홍성읍소재 영세식당 등을 돌아다니며 총 10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식당 의자를 발로 차고 고성과 욕설을 하며 테이블을 밀쳐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술값을 제때 지불하지 않고 주문한 음식 값을 요구하는 업주를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워 업무를 방해한 A 모(52세)씨를 검거, 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상습으로 영세식당 등을 찾아다니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첩보를 입수 하고, 보복 우려로 신고나 진술을 회피하는 피해자들을 설득해 진술과 CCTV등 증거를 확보했다.
A씨는 동일 범죄로 지난해 2월에 구속되었다가 같은 해 7월에 출소하고, 이후에 또 다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동네조폭에 대 하여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고 피해자들에게는 신변호보 등 지속적인 피해자 보호활동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