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농업 특색 설명, 귀농 성공사례 학습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7일까지 (예비)귀농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배기술 등을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인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통해 창농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서천군귀농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귀농프로그램의 일환인 심화과정은 서천지역의 농업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전문 직원이 나서 밭작물, 원예작물 지역적응의 미세한 차이까지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 장류기술, 발효, 양봉에 대한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를 학습하고, 송민영 팀장(귀농귀촌종합센터)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다양한 변화과정을 듣고 귀농 종합계획수립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도용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이번 과정은 귀농인들에게 정보제공의 차원을 벗어나 서천 농업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창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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