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면지역 3곳 패시브 샘플러 설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서면지역 발전소 주변마을 등을 대상으로 패시브 샘플러 및 더스트 패시브 샘플러를 활용한 간이측정조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서천지속협은 지난해부터 패시브 샘플러를 활용한 이산화질소 간이측정 조사를 실시, 이번 간이측정조사를 위한 패시브 샘플러는 지난 4일~5일에 걸쳐 부착했다.
올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장항읍 3곳(화천리 공단, 중앙초교, 장항중학교) △서천읍 3곳(서천군청 입구와 서천초교, 서천특화시장 인근) △비인면 1곳(비인초교 인근) △서면 3곳(서면사무소, 서도초교, 서천화력발전본부 인근) 등 동일한 장소에서 부착 및 수거를 통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더스트 패시브 샘플러는(TSP:Total Suspended Particulate) 서면사무소와 내도둔 마을회관, 홍원리 마을회관 등 발전소 인근에 설치돼 측정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사결과는 약 3주~4주 후에 대전대 대기환경연구소를 통해 조사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서천지역 대기 환경 및 발전소 주변 대기 오염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질 오염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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