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정차된 차들 사이를 이리저리 곡예 하듯 지나가는가 하면 신호등 신호 무시에 중앙선에서 유턴하는 등 가장 기본에 기본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 다니는 인도를 역주행해서 오기까지 하니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은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더구나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질지 궁금하며 우리 교통 문화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울 따름이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면서까지 경쟁을 해야 하는 부끄러운 현실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빨리 빨리만 추구하고만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단 몇 분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교통법규 준수는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모두가 지켜야 할 필수 요소라는 것도 있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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