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 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1등급 1팀, 2등급 1팀, 3등급 2팀이 입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환영하는 우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학교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했다. 지난봄부터 계속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발표가 이뤄졌다.
7회째로 전통 있는 대회에서 학교경영분야는 천안공업고 송인찰 교감과 김미화 교사가 2등급을 받아 우수학교 동판을 수상했다.
교수학습 연구 분야에서는 대천여자상업고 김민정 교사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ABC(Ability-직무능력, Burst out laughing – 동기유발, Character -바른 인성)모형을 통한 커리어우먼 만들기’로 1등급을 차지해 수업혁신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직업기초능력 함양을 위한 과학수업에서 천안제일고 고은주 교사가 3등급, 제과제빵교과에서 천안병천고 나지영 교사가 3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해 교수·학습 분야에 출품한 모든 교사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일규 미래인재과장은 “학교혁신의 최우선에는 수업혁신이 있으며, 이번 우수성과는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 및 학교 경영을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의지와 역량을 높이고, 모든 교원의 사기 진작이 되도록 예산지원과 각종 컨설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