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연구소는 지난 21일 보령 대명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산양식 전문가가 되는 길’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소장님과의 대화 △나는 漁의사(어류해부)△현미경 및 실험실 기자재 관찰 △사육동 관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수산업 직업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류해부를 통한 漁의사의 꿈을 키우고, 현미경 관찰을 비롯한 실험실 실습과 황복, 해삼, 철갑상어 등 시험어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수산분야에 대한 인식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도 수산연구소는 이번 진로체험을 계기로 기존 수산업 직업분야에 관한 인식제고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체험 장소 제공을 통해 미래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천 도 수산연구소장은 이날 대명중학교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학생에게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드넓은 바다를 품은 위대한 꿈을 가질 것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미래 수산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커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연구소가 올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www.ggoomgil.co.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연구소(☎041-635-77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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