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갖기는 ‘찾아가는 재능으로 웃음 짓는 희망농촌 만들기’라는 농촌재능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올 3월 25일 문산면 은곡리를 시작으로 이달 25일 마서면 고라리까지 총 169명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이 촬영돼 전달됐다.

김정숙 팀장은 “처음엔 죽을 날 받아놓았다는 울적한 마음으로 영정사진을 찍었다가 사진을 받아보시곤 오히려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장수사진 사업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19개 봉사단과 함께 돋보기 증정, 발 맛사지, 문화공연 등 16개 부문에서 활발히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