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AI(조류) 바이러스 인체감염 주의 당부
보령시보건소, AI(조류) 바이러스 인체감염 주의 당부
  • 이찰우
  • 승인 2016.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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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보건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및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울이는 한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축산농가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을 추가(166명) 실시하고,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비상대책반 구성 및 역할부여 (6개반 30명),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교육(12월 19일)을 실시했다.

교육은 AI 인체감염 예방물품인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개인보호 장구 구입 관리와 살처분시 투입전 현장 대응, 작업중 관리, 작업 종료시 현장대응과 방호복착의 및 탈의방법에 대한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예방 및 치료의약품 (2종 1,320개), 개인보호구(보호복 1,100벌, 마스크 1,025개, 장갑 1,900켤레) 인플루엔자백신 등을 추가 확보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닭과 오리 등 조류에서 AI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인체감염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조류 또는 그 분변, 분변에 의해 오염된 물질을 접촉한 후 눈과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며 접촉 후 3~7일 사이에 증상이 시작돼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시 보건소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철새 도래지나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닭과 오리 등은 75℃에서 5분이상 조리해 섭취해야 하며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중요하며,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하고,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근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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